1.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정부 입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노조전임자의 급여지급 금지 및 근로시간면제제도 완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
2.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간 통합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힘. 산은과 수은 간 '정책금융 중복' 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하고 나선 것임. 이 회장은 산은의 지방 이전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대함.
3. 북한이 미국에 대화 제의를 한 지 반나절 만에 발사체를 쏘았음. 북한이 미사일 또는 방사포를 쏜 것은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새로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를 쏘아올린 지 17일 만임. 올해 들어서는 10번째 발사에 해당함.
조국 법무부 장관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이날 조 장관은 방명록에 "법무부 혁신과 검찰 개혁을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법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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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국 법무부 장관이 10일 "본인과 가족 관련 사건의 수사나 공판 상황에 대해 검찰로부터 보고받거나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그는 "수사는 공정하게 수사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함.
5. SK실트론이 4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듀폰의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함. 실리콘 웨이퍼가 메모리(D램·낸드) 등에 기초 소재로 활용되는 데 비해 SiC 웨이퍼는 전기차 등에서 전력 공급을 통제하는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쓰임.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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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흙수저'로 태어나 현재 시가총액 4600억달러(약 549조원)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를 일군 마윈 회장은 자신의 55세 생일이자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은 10일 회장 자리에서 물러남.
7. 2020년 12월로 예정됐던 한국형 달 궤도선 발사 시기가 2022년 7월로 19개월 연기됨. 2018년 박근혜정부가 잡아 놓은 달 궤도선 발사 시점을 지난해 2월 문재인정부가 2020년으로 미룬 데 이어 1년6개월 만에 또 발사 시점을 2년 가까이 늦춘 것임.
8. 유럽 최대 경제 강국 독일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균형 예산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이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도 추가적인 양적완화에 나설 것으로 보여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적인 경기 부양책이 잇따를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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