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볼턴 퇴장' 변수에 주목…WTI 0.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제유가가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45달러) 내린 57.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35%(0.22달러) 하락한 62.37달러에 거래 중이다.

대(對)이란 강경파인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격 경질되면서 유가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볼턴의 퇴장’으로, 그동안 국제유가를 끌어올렸던 이란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잦아들지 않겠느냐는 논리다.

국제금값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5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8%(11.90달러) 내린 1499.20달러를 기록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