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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가위 TV 하이라이트] 116세 산골 할머니의 장수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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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르포 특종세상 (MBN 13일 오후 9시 40분)

경남 거창 해발 700여 m에 있는 산골짜기 마을에 특별한 할머니가 무려 '한 세기'가 넘도록 살아 계신다는 믿기 어려운 제보가 들어왔다. 주인공은 놀랍게도 올해 100세를 훌쩍 넘긴 할머니다. 무려 116세 백경순 할머니를 제작진이 만났다. 나이에 한 번 놀라지만 이내 또 놀라고야 만다. 100세가 넘었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꼿꼿한 허리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매일 아침 머릿기름까지 발라가며 머리를 쪽 찌는 것은 물론 때와 장소에 맞춰 옷을 차려입는다. 그뿐만 아니라 100년 넘는 세월 동안 본인이 먹은 식사 설거지도 직접 해냈다. 나이가 무색한 건강에 입이 떡 벌어진다. 아울러 할머니가 빨래까지 스스로 해내는 모습 또한 놀랍기만 하다. '1904년생 백경순 할머니'만의 특별한 건강 비법은 무엇일까. '현장르포 특종세상'이 백경순 할머니와 동행하며 건강을 위한 할머니만의 비법을 파헤쳐본다.

대구의 한 주택가 주변으로 카메라는 향한다. 목숨을 잃은 고양이를 발견하면 품에 안고 사라지는 의문의 여자가 있다는 소식에 제작진이 뒤를 따른다. 그녀가 고양이 사체를 챙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그녀가 길고양이 400여 마리를 돌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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