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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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극장에서 애플워치5를 공개했다.
애플워치5는 시계를 보지 않을 때도 항상 화면이 켜져 있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평상시에는 화면이 약간 어두워진 상태로 나타나다 팔목을 들어올리면 자동으로 밝게 조절된다.
새로운 LTPO 소재를 디스플레이에 적용, 배터리 효율성을 높였다. 광량 인식 센서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개선,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워치5는 자체 나침반도 내장했다. 하이킹이나 달리기,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외부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낙상 감지를 비롯한 안전 기능도 갖췄다. 셀룰러 모델은 세계 어디에서나 응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터내셔널 이머전시 콜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워치5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등 3가지 소재와 각 소재 별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GPS 모델은 399달러, 셀룰러 모델은 499달러부터다. 20일 출시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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