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독일 모터쇼서 공개
삼성SDI는 이번 모터쇼의 전시 콘셉트를 ‘차지드 포 오토 2.0(Charged for Auto 2.0·오토 2.0 시대를 위한 충전완료)’으로 내세웠다. 전기차 시대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삼성SDI는 하이니켈 양극 소재, 실리콘 음극 소재 등 배터리 주요 소재의 기술 흐름을 소개해 완성차업체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1회 충전으로 600∼700km 주행이 가능한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셀 등 혁신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SDI 관계자는 “혁신 제품들이 전기차업계의 고민인 주행거리, 배터리, 가격 등의 문제를 해결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