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역 공영 주차장 161면 준공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남원역에 마련된 임시 공영주차장 전경]

(남원=국제뉴스)장운합 기자 = 남원시는 10일, 주민과 관광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남원역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시장과 의장, 시의원, 남원역장, 주민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남원역 공영주차장 시찰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은 한국철도공사 부지에 남원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계약을 맺어 일반용 132면, 장애인용 5면, 경차용 8면, 사회적 약자용 16면 등 161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시는 1,863대 주차가 가능한 36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8억원을 투입해 운봉읍, 도통동, 왕정동 유휴토지에 주차장 3개소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거 밀집지역에 주차장을 준공했거나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주차불편 해소와 주차편익 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38억원을 들여 우선순위에 따라 중소형 주차장 3개소와 소규모 생활형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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