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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인제대, '섭식장애 치료방법의 진화 심포지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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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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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는 최근 서울백병원 대당에서 '청년·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섭식장애 예방 및 조기개입 서비스 개발'이란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섭식장애학회의 연구지도자상을 받은 호주 라트로브 대학교의 수잔 J. 팩스턴(Susan J. Paxton) 명예교수가 '학교 기반 청소년 섭식장애 예방 소셜미디어 개입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 일본 지바대학교 의과대학원 교수이자 국제의료복지대학 정신과 주임교수인 미치코 나카자토 교수가 '온라인 기반의 섭식장애 치료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김율리(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섭식장애 예방에서 최근 주목받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개입과 빠르게 발전하는 온라인 기반 치료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국내 연구자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는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해 섭식장애 전반에 걸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는 대학부설 연구소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산업진흥원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개발사업인 섭식장애 예방 및 조기개입 서비스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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