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대 농업기술원장, 김문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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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베리는 2012년 딸기 수출선도조직 경남무역으로 결성돼 한국딸기 해외수출 최우수 선도조직으로 선정됐으며 정부 수출방침에 따라 딸기생산농가와 수출업체가 공동출자해 케이베리로 출범했다.
케이베리는 창원시에 있던 사무실을 지난 7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9월 5일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에 새둥지를 틀게 됐다.
케이베리는 수출선도조직 딸기 부문 수출통합법인으로서 해외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수출마케팅을 통해 수출물량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딸기수출 제1의 도시인 진주시로 케이베리가 이전한 것을 축하한다"며 "딸기 수출금액이 5천만 달러을 넘어 1억 달러까지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의 지난해 농산물 수출액은 4900만 달러며, 그 중 딸기 수출액은 3500만 달러로 전국 수출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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