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확장적 재정정책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대책이 요청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활력 제고에 필요한 예산과 입법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당정은 물가 등 거시경제지표를 예의주시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선제대응할 것"이라며 "경제 심리 위축에 따른 거시경제지표 악화 가능성이 큰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거듭 역설했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1.5%로 전격 인하했다. 8월에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다.
한편, 지난 3일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사상 처음으로 0.0%를 기록했다.
발언하는 조정식 정책위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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