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조감도 [사진=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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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 위례신도시에서 도심으로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지지하차도(송파구 장지동)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바로 진입하는 램프를 우선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건설 중인 동부간선도로에서 장지지하차도로로 진출하는 램프는 9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램프는 폭 6.0m, 연장 638m, 동부간선도로에서 탄천동로를 연결하는 진출램프는 폭 6.0m, 연장 455m다.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간 연결 램프 설치공사는 제2롯데월드 교통개선분담금을 재원으로 총 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됐다.
지금까지 위례신도시에서 주변 도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송파구 문정동 숯내교를 지나 자곡IC를 거쳐 동부간선도로를 진입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자곡IC 연결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기 행렬로 인해 새말로, 헌릉로 등 주변도로까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입램프가 개통되면 새말로 등 주변도로 교통량이 분산돼 송파구 일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송파대로 등 남·북측 간선도로의 교통수요가 분산돼 송파구 일대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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