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다음 달 8일 청소년독서문화축제의 하나로 '시끌벅적 도서관의 특별한 하루'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춘천시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는 청소년 독서 활동을 늘리고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기획 단계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축제에는 청소년 그림책 발간 기념행사를 비롯해 책 놀이 활동 부스, 청소년 공연, 휴먼 라이브러리, 이야기 숲길 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다.
그림책 발간 기념행사는 해당 강좌에 참여한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축하 뮤지컬이 열린다.
또 댄스와 노래 등 다양한 청소년 공연도 함께 준비된다.
휴먼 라이브러리는 현실, 꿈, 아티스트, 다름, 트렌드, 생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한 독서문화자문위원회가 회의를 통해 나왔던 축제 관련 의견을 토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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