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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타율 좋은 광고장이가 쓴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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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이기는 꾸준한 단련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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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수많은 히트 광고를 제작한 이채훈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광고기획총괄관리자)가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광고 경력 20년 차로 '아재 개그' 광고를 선보일 정도로 언어유희를 사랑해 회사에서는 '초딩'으로 불린다.

그는 자신의 탁월한 아이디어는 모두 '재능'이 아닌 좋은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노력'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대충 살자', '열심히 살 뻔했다' 등의 말이 유행하는 시대에 '단련'이라는 말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저자가 단련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남들보다 더 창조적이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일상에 숨어 있는 기회를 포착해내는 관찰 습관, 의미 있게 기록하고 편집하는 습관 등을 훈련하면 누구나 타율 좋은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엔 저자의 구체적인 노하우와 아이디어 근육 단련법이 꼼꼼하게 담겨 있다.

저자 이채훈은 칸 국제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원쇼 광고제 등 세계 3대 광고제에서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가 만든 TV광고, 유튜브 캠페인 등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 / 이채훈 지음 / 더퀘스트 펴냄 /1만50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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