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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식품家 연봉킹'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 상반기 연봉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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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상반기 연봉킹]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 20억4800만원

올해 상반기 식품업계 ‘연봉왕’은 20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한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사진)이 차지했다.

조선비즈



14일 CJ제일제당 등 국내 주요 식품업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이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식품업체 임직원들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윤 회장은 지난 상반기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지주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에서 9억원의 보수를, 해태제과에서 11억4800만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윤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총 20억4800만원으로 지난 상반기 식품업체 오너와 최고경영자(CEO)들이 받은 보수 가운데 가장 큰 액수였다.

식품업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회장)였다. 그는 상반기 보수로 1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이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제일제당(097950)에서 14억원을 받아 세번째로 많은 보수를 받았고, 신정훈 해태제과 사장(7억6700만원), 담철곤 오리온 회장(6억5300만원) 신춘호 농심 회장(6억1971만원)이 뒤를 이었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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