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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독일의 2분기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0.1%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과 세계 경제성장세 둔화가 서유럽 전역의 경제성장세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특히 무역 의존도가 높은 독일 등 국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한편 6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2.6% 각각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4% 및 1.2% 감소보다도 가파르게 줄어든 것이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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