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심 |
농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7% 늘어난 8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 늘어난 5682억원을 기록했다.
농심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1조 15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전년(409억원)대비 3% 가량 줄었다.
국내법인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해외법인은 14.6% 증가했다. 국내에선 신라면 건면 판매량이 실적에 반영됐고, 짜파게티 판매량이 전년대비 늘었다. 중국에서 신라면, 김치라면 등 주력브랜드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6.8% 늘어난 1486억원, 미국은 용기면 매출 호조로 전년대비 20.6% 늘어난 1464억원을 기록했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법인에서 호실적을 달성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올해 해외 매출 신기록인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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