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2018 스테이지업 리딩공연 선정작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CJ문화재단이 '2019 스테이지업 리딩공연' 4편을 선정했다. 뮤지컬 '노웨어', '애수', '어나더 어스(earth)', '헤르츠'다.
'노웨어'는 20세기 초 한적한 프랑스 시골마을에서 옷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욕망을 다룬다. '애수'는 동명 영화를 모티프 삼아 여자 주인공을 능동적 캐릭터로 각색했다. '어나더 어스'는 21세기 말 지구와 쌍둥이인 또다른 지구에서 펼쳐지는 삶과 죽음을 풀어냈다. '헤르츠'는 불안한 떨림을 갖고 살다가 세상을 떠난 조율사 이야기다.
스테이지업은 공연 부문 신인 창작자의 작품 개발,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4일부터 4월19일까지 공모에 총 64편의 창작 뮤지컬이 응모했다.
이번에 뽑힌 4개 작품은 CJ문화재단의 추가 멘토링과 지원을 받는다. 10월14일부터 11월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작품당 하루 2회의 리딩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스테이지업, 2016년부터 공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신인 창작자96명의 54작품 개발을 지원했다. 뮤지컬 '모비딕', '여신님이 보고계셔', '풍월주', '라스트 로얄 패밀리', '아랑가', '균', '줄리 앤 폴', '판' 등 총 15작품이 스테이지업 리딩공연을 통해 시장에 소개됐다.
realpaper7@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