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 선별검사, 간암 환자 생존율 높여”
증상이 없을 때 정기적으로 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선별검사를 통해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이 간암 환자 319명을 선별검사를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비교해봤는데요.
선별검사 그룹의 암 종양 크기가 평균 3cm인 것에 비해 선별검사가 없었던 그룹은 7cm를 기록했습니다.
연구팀은 '암 덩어리의 크기가 작을 때 발견하는 것이 치료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큰 조건'이라며
'B형 간염 등 간암 위험 인자를 갖고 있다면 6개월 간격으로 복부 초음파나 표지자 검사를 통한
선별검사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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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성일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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