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사업장간 자율적 살수 협약 간담회를 하고 있다.(제공=안산시청) |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자율적 살수 협약 간담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단원구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환경위생과장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개 업체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논의 및 업체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아울러 구청-사업장 간 자율살수 협약 추진을 위한 협약서 초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번 달 말에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함께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대규모 공사장(건설·토목) 정기 및 수시 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교육,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공회전 제한구역 점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각종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