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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상반기 임원보수]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마트서 17억1800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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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에서 상반기 보수 17억1800만원을 받았다.

이마트는 정 부회장이 올 상반기 급여 9억9200만원과 상여 7억2600만원을 합쳐 보수 17억1800만원을 수령했다고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또 정 부회장의 부친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은 급여 8억1300만원과 상여 6억300만원을 합친 보수 14억1600만원을, 모친 이명희 신세계 회장도 같은 금액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권혁구 전략실장에게 급여 4억2800만원과 상여 3억1500만원을 합친 보수 7억4300만원을, 이갑수 대표에게 급여 4억4200만원과 상여 1억8400만원을 합친 보수 6억2600만원을 지급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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