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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와이즈만북스, 유·초등 과학 학습서 ‘즐깨감 과학탐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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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와이즈만북스는 유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영재들을 위한 미리 보는 과학 교과서 – 즐깨감 과학탐구’(전4권)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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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 ‘즐깨감 과학탐구 1~4’/사진제공=창의와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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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즐깨감 수학’ 시리즈의 과학 버전으로, 자연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유발은 물론 과학 개념과 원리 이해까지 한 번에 시켜주는 신개념 과학 사고력 학습서이다.

와이즈만북스 관계자는 “과학 지식은 아이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이고, 세상이 움직이는 이치이다. 그 답을 찾지 않게 되면 궁금증은 점점 사라지고, 어른들처럼 당연하고 익숙해져 버린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 과학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궁금증을 잃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고민 끝에 ‘와이즈만 유아 과학사전’에 이어 ‘즐깨감 과학탐구’를 기획하고 개발했다”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탐구 방법을 배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최근 과학 교육은 많은 양의 과학 지식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과학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를 가르치는 추세이다. 이 시리즈도 이러한 추세가 반영돼 과학 지식과 탐구 활동을 동시에 익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이 마주하는 대상과 현상(생명과학, 물리과학, 지구과학으로 구분되는 과학 지식)을, 무심하지 않게 다가가도록(관찰, 분류, 추리, 예상, 실험, 의사소통의 과정 기술) 구성한 것이다.

‘즐깨감 과학탐구’에 대해 와이키즈 서초센터의 정지윤 교사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단순한 학습지와는 다르게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서 좋다. 개념을 뒤집어 생각하고 글로 써 보기도 하니까 아이의 창의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와이즈만북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문제 풀이집은 필요하지 않다. ‘즐깨감 과학탐구’는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역점을 두었고, 과제를 던져주고 스스로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탐구하도록 했다. ‘와이즈만 유아 과학사전’을 옆에 두고 함께 읽기를 추천하며, 이 시리즈를 통해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과학 탐정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즐깨감 과학탐구 1~4

이경미·이윤숙 기획·글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128쪽 내외(꾸러미, 쉬운 해설집 별도 제공) | 각 15,000원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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