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145%로 1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탔다. 이에 따른 순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실적을 포함한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8698억원으로 1% 줄었고, 영업익은 1275억원으로 141%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익은 213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원가 보전과 원가 절감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은 건설산업 성수기인 2분기 봉형강 판매 증가와 동시에 가격 안정화에 나섰다.
또 조선용 후판 판매 증가, 내진용 강재 및 라미나(lamina) 컬러강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브라질CSP제철소는 고가 슬래브 판매 달성으로 2분기 12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월 25만톤 수준의 생산을 지속하는 등 안정적인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