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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플랜코리아, '개그맨 이승윤' 홍보대사 위촉…"꿈과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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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는 14일 오후 2시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개그맨 이승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플랜코리아는 "이승윤 씨는 한 아이의 아빠로서 국내 아동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꾸준한 행보를 보여 왔다"며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승윤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나는 자연인이다'를 비롯해 '개그콘서트',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하면서 플랜코리아와 인연을 맺게 됐으며, 지난해 12월 KBS1 '우리말 겨루기' 우승 상금 1천만원 전액을 기부하고 지난 4월 강원도 고성-속초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온정을 나눠 왔다.

플랜코리아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승윤 씨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지원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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