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CG)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동해를 향해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전북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14일 모두 해제된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전주와 익산 등 14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경보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지청은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광복절인 15일부터 이틀 동안 도내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량은 20∼60㎜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는 들지 않아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는 않겠다"면서도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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