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의원 "지속가능 농업 발전 위한 관련 정책과 법제 진단 등 설계 필요"
김철환 경기도의원이 13일 제1간담회실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경기도 농업 제도 도입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기도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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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김철환 경기도의회 의원 (민주당, 김포3)이 13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경기도 농업 제도 도입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책임의원인 김철환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경기도의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가능한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 가능한 제도를 발굴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한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유병덕 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장은 지속가능 농업의 개념과 필요성, 국내·외 농지 보상 정책의 현황, 경기도 농지보상정책의 방향 등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철환 의원은 “농업은 우리 국민이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거대한 산업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소극적인 농업 정책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농업·농촌사회가 점차 붕괴위기에 처했으며 일반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부족으로 도농 격차 또한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분야는 단순한 일회성 정책으로 짧은 시간에 발전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짚어보고 관련 정책 및 법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방향을 모색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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