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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인천 폭염경보 해제…“14일 밤부터 태풍 영향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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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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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4일 오후 4시를 기해 인천과 강화군에 내려진 폭염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앞서 인천 지역은 이날 오전 10시 폭염 경보가 발효됐으며, 강화군은 전날인 13일 오전 10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이 시각 현재 기온은 부평구 34.5도, 강화군 33.1도, 연수구 32.7도, 중구 31.9도 등이다.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14일 폭염특보가 해제되고 밤부터 인천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와 기상정보를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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