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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NNA] 日 도쿄 덴료쿠 에너지 파트너, 태국에 현지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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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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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쿄 덴료쿠(東京電力) 에너지 파트너는 태국 내 일본계 기업에 대해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법인을 방콕에 설립해 이달 9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각종 에너지 설비에 대해, 설계에서 조달, 건설, 설비(자산)의 소유, 유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일본계 외의 기업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동 사는 5월에 'TEPCO 에너지 파트너 인터내셔널(태국)'을 설립했다. 자본금은 200만 바트(약 685만 엔)로, 출자비율은 도쿄 덴료쿠 에너지 파트너가 40%, 니혼(日本)퍼실리티 솔루션이 9%, 태국 국내 기업이 51%로 구성. 니혼 퍼실리티 솔루션은 도쿄 덴료쿠 에너지 파트너의 100% 자회사로, 에너지 절약 및 폭넓은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태국에 많은 일본계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측으로부터 공장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저감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일본 국내에서 축적된 기술과 지식을 살려 서비스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고 동 사는 밝혔다. 도쿄 덴료쿠 에너지 파트너의 관계자는 "우선 태국 내에서 착실하게 실적을 쌓은 후, 향후에는 태국 주변국으로도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이경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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