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42% 증가로 역대 최고 실적
IB수수료 55.2% 증가한 1403억원
[한국투자증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상반기 실적 공시를 통해 당기순이익 40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873억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동기간 기준 한국투자증권 역대 최고 실적이다.
더불어 매출액(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한 5조 8804억, 영업이익은 37.1% 증가한 518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대내외 악재로 인한 증시 부진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투자은행 부문과 자산운용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IB부문 수수료 수익은 전기 대비 55.2% 증가한 1403억원을 달성하며 IB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운용프로세스 고도화 및 리스크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자산운용 부문은 순영업수익 기준으로 전년 동기 3321억원 대비 46.6% 증가한 4869억원을 기록했다.
한투증권 측은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가장 다변화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춘 것이 최대 실적의 기반"이라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