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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동방]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허가 취소 효력 유지 소식에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14일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20.38% 내린 1만485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떄는 1만39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잠정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 홍순욱 부장판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전날 기각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사태로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김승현 기자 ksh092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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