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는 오는 15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 노원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맹학교, 시각장애인 복지관, 점자도서관 등 50여 개 기관에 도서를 보급한다.
이번 점자도서 제작과 기부는 지난 6년간 캠코 임직원들이 목소리 기부를 통해 만든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에 이어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1운동 관련 또는 경제·금융 분야 도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했다. 스트레스 테스트, 만세열전,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명견만리, 부의 감각, 머니패턴 등 총 6종 23권이다.
캠코는 “이번 점자도서 제작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 장애인의 경제, 금융 정보에 대한 관심 확대와 정보 접근성 제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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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eun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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