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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김성균, ‘싱크홀’ 주연 확정..차승원 만난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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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배우 김성균이 영화 ‘싱크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UL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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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영화 ‘싱크홀’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싱크홀’은 11년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다.

김성균은 극 중 11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지만 집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된 비운의 가장 '박동원' 역을 맡았다. 동원은 한 평범한 집안의 가장이지만 가족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 없는 인물로 영화의 중심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배우 김성균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바보형사 구대영 역을 맡아 코믹함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대체불가 배우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촬영을 마친 바둑 소재 범죄오락액션 영화 ‘귀수’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영화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성균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싱크홀’은 ‘화려한 휴가’, ‘타워’ 김지훈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차승원과 이광수가 합류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는 이달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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