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분기에는 시장 내 공급 증가로 인한 수급 불균형과 이에 따른 단가 하락, 환율 상승 등 영업 환경 악화와 국토교통부 제재 지속으로 인한 운영 상의 비효율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하반기에도 여객 수요 증가 정체, 일본 여행 심리 하락 등 대내외 영업 환경이 악화해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에어는 일본 여행 심리 하락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대체 노선 증편 검토 및 가족 여행·휴양 등으로 수요 높은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고객 만족 향상 및 부가서비스 강화를 통한 부대 수익을 증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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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mom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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