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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경방, 31일부터 광주공장 생산 중단…"경영환경 개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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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경방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31일부터 광주공장의 면사 제조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경방은 지난해 10월 공시에서 생산중단 예정 일자를 2020년 3월 31일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이번 공시로 이를 앞당겼다.

사 측은 "단기적으로는 매출 감소 등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 생산 효율성 증대로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던 면사는 경방의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투데이/유창욱 기자(woog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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