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이랜드월드와 전략적 지분 투자 형태의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14일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장기적인 사업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이월드 주얼리 부문의 사업 확장 및 해외 진출과 관련해 협력한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이월드 주식 매입을 통해 전략적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소속 배우들을 활용해 마케팅 및 미디어 커머스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향후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소속배우는 이월드 주얼리 브랜드(로이드, 오에스티, 클루, 라템)의 엠버서더(브랜드 뮤즈)로 활동하게 되고, 제품 기획 협업 및 스페셜 에디션 기획, 개인 SNS 채널 등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의 빠른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콘텐츠와 브랜드의 결합은 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랜드그룹과의 협업으로 당사는 콘텐츠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서로 다른 콘텐츠의 사업 부문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고, 새로운 가치를 시장에 창출하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지속해서 자사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 국내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브랜딩을 높여가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투데이/고종민 기자(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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