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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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 일부를 감축한 데 이어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다음 달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산과 타이베이를 오가는 주간 항공편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로 늘려 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촉발한 일본 노선 감축에 따른 탄력적 노선 운영 방안이다.
현재 에어부산의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매일 2회(주 14회) 운항 중이다. 다음 달 20일부터 시행하는 임시 증편은 수·금·일요일에 주간 항공편을 추가 투입해 주 17회, 총 1170석을 추가 공급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안에 인천 출발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어서 노선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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