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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새책> 안익태의 극일 스토리/김형석 지음/교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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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익태의 극일 스토리


안익태 기념재단의 역사학자 김형석 연구위원장이 '안익태의 극일 스토리-애국가로 일본을 덮다'를 펴냈다.

김 위원장은 저서에서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를 아무런 검증도 없이 ‘나치주의자’ ‘일본의 스파이’ 같은 오명을 덧씌워 ‘친일 청산’이라는 명분하에 애국가 바꾸기 논쟁으로 비화되고, 그 결과 우리 사회 일각에서 새로운 애국가 제정을 둘러싼 주장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그러한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음을 밝히고 있다.

또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항일 문학가 한흑구의 '예술가 안익태, 젊은 시절의 교우기' 등 그동안 학계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롭게 발굴된 자료들을 통해 안익태에 관한 역사적 진실을 담고 애국가의 탄생과 논쟁, 국가로서의 법적 지위 등과 함께 다른 나라 국가(國歌)의 사례가 체계적으로 정리해 처음으로 소개한다. 261쪽, 1만5000원, 교음사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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