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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수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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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세계 최대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국가유공자들에게 제품 무상수리 서비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자사 브랜드 ‘디월트(DEWALT)’와 ‘스탠리(STANLEY)’, ‘블랙앤데커’(BLACK &DECKER)’의 국내 정식 출시 제품을 사용 중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립유공자의 경우 본인을 포함한 직계 4대까지, 그 외 보훈대상의 경우는 유족증을 소지한 본인에게 제공된다.

서비스 대상 품목으로는 유선 전동공구의 소모성 액세서리를 제외한 본체 수리와, 무선 전동공구의 소모성 액세서리, 배터리 및 충전기를 제외한 본체 수리 건이 해당된다.

신청은 스탠리블랙앤데커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보훈 대상(독립유공자 후손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확인 및 개인 정보 활용 동의 후 접수가 진행되며 스탠리블랙앤데커의 홈픽 서비스인 Hey SBD를 통하여 제품 수거 및 무상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작지만 사회적 이념을 담은 캠페인으로 많은 국가유공자분들과 그의 후손들이 혜택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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