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2분기 실적호조 요인으로 미국 적십자에 납품한 ADAM-rWBC2의 소모품 매출이 증가한 데 이어 적십자 이외 사설 혈액원으로 꾸준한 장비 판매, 1분기에 지연됐던 Neon의 공급 재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에 부담을 줬던 Neon(전기충격을 이용한 유전자 전달장치)의 물량공급 지연문제가 공급처인 써모피셔와 종결되면서 전년 대비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현장진단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주력 제품인 ‘FREND System’이 미국 내 빅 마켓인 남성호르몬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핵심 플랫폼인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을 토대로 진단 아이템 확장 및 신속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생명과학 사업분야에서도 △CAR-T Cell치료제의 QC(품질관리)장비인 ADAM-CellT △지난달 출시한 소형 자동 세포계수기 EVE Plus △한번에 대량 테스트가 가능한 ’ADAM-rWBC HT’ 등 신제품 출시로 펀더멘털 개선을 이끈다 는 구상이다.
[이투데이/이정희 기자(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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