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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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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애니메이션, 美 영화제 후보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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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기반 단편, 미국 장르영화제 '필름퀘스트 어워드' 후보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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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작품 '프렌즈 앤 라이벌'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필름퀘스트 어워드 2019'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 앤 라이벌'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워킹데드의 제작사로 널리 알려진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월 '서머너즈 워' 글로벌 IP 확장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중 첫 단계로 선보인 이 영상은, 약 6분 분량의 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보름 만에 100만 시청 수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5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름퀘스트 어워드'는 판타지, 공포, 공상과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집중 소개하는 영화제로 2014년 첫 개최 이래 매년 수준 높은 수상작들을 배출하며 세계적인 장르 영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현재 '프렌즈 앤 라이벌'이 노미네이트 된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비롯해 총 45개 부문의 심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14일 미국 유타주 다운타운 프로보에서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애니메이션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이어나가 영화, 소설, 코믹스 등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담을 수 있는 IP 확장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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