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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연세대 의과대학, 함안서 여름 의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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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조근제 군수가 산인면종합복지관을 찾아 지도교수와 학생대표에게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뜻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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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함안군은 12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대치대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의치간 기독모임’이 지난 10,11 양일간 산인면 일원과 군북면사무소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근우 전 치과대학장, 김문규(일반내과), 한상환(치과), 백송이(영상의학과) 교수 등 의사들을 비롯해 의대치대간호대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산인면종합복지관, 산인면대표경로당, 군북면사무소 등에서 이틀 동안 216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내과적 질환의 진료 및 처방, 초음파 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의 진료활동은 물론 마을 어르신들에게 안마, 발마사지를 해드리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첫 날인 10일 조근제 군수는 산인면종합복지관을 찾아 지도교수와 학생대표에게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뜻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멀리서 함안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살펴주고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세대 의과대학의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함안 출신 세브란스의학교 졸업생인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으로, 2011년 군과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함안군의 주민건강증진 및 진료편의 제공을 위한 신촌 세브란스병원 진료예약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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