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백승주 의원, 일본 수출 규제에 국내 기업 속으로만 전전긍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11일‘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속 앓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백 의원은 “기업 제품별 일본 정밀 부품 수요와 부품 내역은 기술정보에 포함된 사항으로 공개가 어려워 말도 못한 체 속으로만 전전긍긍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연관된 반도체 및 정밀가공부품 분야 등에서는 피해 발생 규모와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고, 단지 내 몇몇 일본계 기업은 일본 수출 규제 사태 이후 휴업하고 있는 등 상황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정부는 반일감정을 앞세운 감정적 대응 보다 국내 기업을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위해 피해 현황 실시간 취합 및 대응방안 공유를 위한 종합 관리체계 구축, 일본 수출 규제 관련 국책 공모사업 확대, 중소기업 전략적 중장기 육성 정책 추진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 6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와 함께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 방문 및 경영자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받는 피해의 최소화 및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를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