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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남원시, 사립어린이집 2개소...국공립 수준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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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장기임차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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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남원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사업으로 ‘도담어린이집과 해맑은어린이집’ 을 최종 선정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사업은 자기 소유건물에 설치한 민간어린이집이 신청 가격요건을 갖추고 시도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국공립 장기임차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그동안 시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1개소에 불과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전국평균 6.1% 대비 1.0%의 수준에 미치지 못해 시설 확충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장기임차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시설 리모델링 비용과 기자재비, 근저당 설정비 등 최대 2억1천만원까지 지원받아 연말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또, 보육교사 장려수당을 근속년수에 따라 5만원, 7만원, 10만원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보육교사 처우도 개선한다.

또한,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 보육료 추가지원을 위해 추경 예산 30,960천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보육은 부모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국공립어린이집 지속 확충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확대, 무상보육 실현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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