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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네이버·카카오 입점 언론사 2곳·검색 제휴 7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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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네이버·카카오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를 심사하는 독립 기구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신규 제휴 언론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털 뉴스 사이트에 인링크 방식으로 기사를 전송하는 '뉴스 콘텐츠 제휴사'는 2곳, '뉴스 스탠드' 입점 매체는 15곳이 각각 뽑혔다.

최초 신청 매체 수(148곳) 기준 통과 비율은 11.49%다.

언론사 홈페이지로 아웃링크 방식으로 연결되는 뉴스 검색 제휴는 총 77개(네이버 70개·카카오 56개·중복 49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 수(551곳) 기준으로 통과 비율은 13.97%다.

평가 기준은 기사 생산량·자체 기사 비율·윤리적 실천 의지의 정량 평가(2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윤리적 요소·이용자 요소 등 정성 평가(80%)로 이뤄진다. 뉴스콘텐츠 제휴는 80점, 검색 제휴는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누적 벌점 6점 이상인 5개 매체는 계약이 해지됐다. 지난해 하반기 제휴 평가를 통과한 두 매체의 경우 허위사실 기재가 드러나 신청이 무효 처리됐다.

한편, 강원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 등 네이버와 PC 콘텐츠 제휴 계약을 맺은 3개 지역 매체들이 모바일 추가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위원회는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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