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경로당 지하에 있던 수전실에 물이 흘러내리면서 아파트단지 1044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고, 입주민들이 무더위에 냉방기구를 쓰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은 긴급 인력을 투입해 전기공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복구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소방당국이 불을 끄기 위해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지하 수전실 천장에 나 있던 균열로 누수됐다”며 “아파트 자체 설비인 수전실이 정전돼 이를 복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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