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방의 강, 길이 73km
이날 크로아티아 현지 매체인 RTL 등은 “전날 오후 크로아티아 남동부에 있는 국립공원 내 크르카 강에서 남성과 여성의 시신이 한 구씩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국영방송 HRT는 이들이 아시아계라고 보도했고, RTL은 이들이 한국인이고 여성은 21세라고 보도했다.
발견된 시신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며,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크르카 강(Krka)은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방의 강으로 길이는 73km, 유역 면적은 2088㎢다. 폭포, 수력 발전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경 인근에 있는 디나라 산의 기슭에서 발원해 스크라딘에서 아드리아 해와 합류한다. 크르카 강 유역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정혜인 기자 ajuc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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