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지원 위해 84개국·129곳으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하면 현지에 지속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배송시간 및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추가 유통망도 확장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영세 기업이 다품종 소량 주문을 받을 경우 제때 제품을 공급하지 못해 수출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힘들었다. 코트라는 이 서비스 확대로 해외공동물류센터의 수출 성사 규모가 지난해 146개사 1억6000만달러에서 2020년에는 300개사 3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트라는 통관과 보관, 포장, 배송, 컨설팅 등 고객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현지 물류회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오는 13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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