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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늘의 MBN] 알래스카로 떠난 집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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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생활자 집시맨 (8일 밤 9시 50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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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8월 한여름, 조금 특별한 형제 허칠구·김동철 씨가 알래스카로 떠난다. 두 사람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세종시에서 텃밭 농사를 짓다 만난 인연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젊은 시절 10여 년의 행정공무원 생활과 설계 사업으로 잘나갔던 칠구 씨는 어느 날 문득 앞만 보고 달려온 삶에 대해 극심한 회의를 느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텃밭 농부로 변신했다. 동철 씨 역시 대구에서 귀금속 사업을 하다 은퇴한 후 세종시에 정착했다. 아무런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친해지고 보니 여행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었다. 유럽, 남미 등 60개국을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했던 칠구 씨와 정해진 대로 편하게 패키지 여행을 즐겨온 동철 씨. 두 사람의 여행 스타일은 달라도 너무 달랐지만 여행이라는 관심사 하나로 지난 2년 동안 국내부터 해외까지 함께 여행을 다녔다. 두 사람의 좌충우돌 알래스카 여행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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