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새책]우리 아빠는 도둑입니다 外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우리 아빠는 도둑입니다

레오의 아빠가 도둑으로 몰려 체포된다. 레오는 따돌림을 당하지만 싸움을 할 수도 도망 갈 수도 없다. 엄마도 복수와 냉소에 시달린다. 부모 죄로 아이가 처벌받는 게 타당한지 질문을 던진다. 노르웨이 학교도서관연합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비외른 잉발젠 지음·손화수 옮김. 북레시피. 1만3000원

경향신문

수수께끼 변주곡

영화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의 원작 <그해, 여름 손님>으로 유명한 작가 안드레 애치먼이 들려주는 다섯 편의 사랑 이야기. 어른이 되서도 소년 같은 사랑을 추구하는 폴을 중심으로 남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저마다 다른 색과 욕망의 사랑이 감각적인 문장으로 그려진다. 정지현 옮김. 잔. 1만3800원

경향신문

퍼펙트 마더

뉴욕 브루클린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엄마들이 동네 술집에서 한잔하기로 한다. 초여름의 짧은 해방의 밤, 싱글맘 위니의 아이가 베이비시터가 잠든 사이 실종된다. ‘자격 없는 엄마들’이란 꼬리표가 붙은 악몽이 시작된다. 에이미 몰로이 지음·심연희 옮김. 다산책방. 1만5800원

경향신문

열세 살의 여름

초등학교 6학년, 열세 살 해원이는 방학 때 떠난 여행에서 동급생 산호를 만나고 설렘을 느낀다. 10대 소녀·소년들의 두근거리는 설렘과 끌림, 우정과 사랑 등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담백한 그림으로 담아내며 학교 안팎에서 겪는 소소한 일상이 생생하고도 정겹게 그려진다. 이윤희 지음. 창비. 2만원

경향신문

구디 얀다르크

황산벌청년문학상 제5회 수상작. 구로디지털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21세기 노동 잔혹사’다. 실제 정보기술(IT) 업계에 몸담았던 저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협력업체와 하청업체로 얽힌 불안정한 업무환경, 갑질 등을 생생히 그려낸다. 염기원 지음. 은행나무. 1만3000원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