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의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4일 오후 고씨의 현재 남편인 A씨를 불러 7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경찰 측은 "정확한 혐의나 진술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며 "확보한 진술을 분석한 뒤 A씨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씨의 의붓아들 B군은 지난 3월 2일 충북 청주에 있는 고씨 부부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께 잠을 잔 아들이 숨져 있었고 아내 고씨는 다른 방에서 잤다"고 진술했습니다.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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