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53사단 장병, 일자리 동아리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

(부산=연합뉴스) 육군 53사단은 청년 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상근예비역 8명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53사단 바리스타 동아리는 '청년 DREAM, 육군 드림' 프로그램의 하나로 장병들이 전역 후에도 활용 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사단 관계자는 "장병들이 8주 동안 자격을 따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전역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목표 지향적 군 생활을 유도해 군대에서도 자기계발과 취업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53사단은 지속적인 일자리 동아리 활동으로 장병 1인당 1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방침이다.

53사단 바리스타 동아리 활동 모습 [53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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