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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국닛산, 확바뀐 `신형 알티마`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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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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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완전 변경(풀체인지)한 중형 세단 '알티마' 6세대를 16일 전국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알티마는 6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차체 경량화와 고강성화에 초점을 둔 플랫폼을 적용했다. 신형 알티마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25㎜ 더 길어지고, 전고는 25㎜ 더 낮아졌으며, 전폭은 25㎜ 더 넓어졌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형 알티마는 주행의 재미를 위해 등급에 따라 다른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2.0 터보 모델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양산에 성공한 '2.0ℓ 터보 가변 압축비 엔진'을 얹었다. 이 엔진은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조절하면서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8.7㎏·m의 주행 성능과 복합연비 ℓ당 12.2㎞의 효율을 갖췄다.

신형 알티마 판매 가격은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해 2.5 스마트 등급이 2960만원, 2.5 SL 테크가 3550만원이다. 2.0 터보 등급은 4140만원이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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